남한의 청년 디자이너와 북한의 청년 개발자가 만나서 뭔가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고 남북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DMZ의 자연 생태계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 자산입니다. 더 나아가 DMZ가 한반도의 IT 생태계의 근거지이자 청년 교류의 현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디엠지해커톤(DmzHackathon)”를 시작합니다. 디엠지해커톤은 남북 청년이 만나는 협업의 장이 되어 장차 남북 청년이 함께 하는 한반도 스타트업이 탄생되길 희망합니다.
#DmzHackathon #디엠지해커톤
-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메이커 등 IT인 뿐만 아니라 예술인, 작가, 마케터, 블로거, 학생,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하는 커뮤니티입니다.
- 참여한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정해진 기간 내에 팀별 협업으로 데모를 만듭니다.
- 제안된 팀별 프로젝트는 오픈소스로 공개됩니다.
- 장차 북한 청년이 참여하는 한반도 IT 생태계의 새 모델을 만듭니다.
- 평화를 지지하는 전 세계인이 모이는 ‘평화 해커톤’으로 자리 잡고자 합니다.
2018, 2019, 2020…비전
- 2018년에는 현실적으로 북한 청년이 참여하기 힘듭니다. 2018년에 열리는 <DMZ Hackerthon 2018>은 2019년 해커톤을 위한 사전 해커톤으로 우선 한국의 청년이 먼저 모여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 2019년에도 작은 해커톤은 계속 진행합니다. 언젠가는 여건이 되는대로 북한 청년을 초청하고, 외국 개발자도 초청하여 그동안 성과를 함께 나누고, 새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큰 해커톤이 되고자 합니다.
- 남북 왕래가 자유롭게 되면, 그리고 한반도의 어느 곳에 실리콘밸리와 같은 ‘IT 마을’이 만들어지면, 남북 청년이 자유롭게 만나 남북 IT 스타트업을 만들어 세계로 진출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참가자 혜택
- DMZ 투어(신분증 꼭!)
- 숙소 및 식사 제공
해커톤 진행 방식
- 해커톤에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팀원들과 데모를 만들고 발표합니다.
- 참가 이전에 아이디어를 미리 구상해 봅니다.
- 미리 팀을 꾸려서 팀으로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 기간 내에 구현이 힘든 경우 기획 단계만 진행해도 됩니다.
- IT에만 제한하지 않으며 웹,앱에만 제한하지도 않습니다.(예,영상,그림책 등 가능)
- 소외된 팀원 없이 모두 참여하게 배려 합니다.
- 신청자와 분야를 고려하여 전체 협업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 순위를 매겨 시상하지 않습니다. 단, 년1회 큰 해커톤은 시상할 수 있습니다.
- 발표된 데모는 오픈 소스로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프로젝트 성격에 맞는 협업툴은 팀별로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github,slack,google 등 협업툴이 활용됩니다.
- 제안된 프로젝트는 해커톤 이후에도 지속 개발을 지원합니다.
환영합니다
- 남북 청년 교류와 평화 공동 번영에 동의하는 분.
- DMZ 자연 생태계 및 남북 IT 교류에 관심이 있는 분.
-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는 분.
-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좋아하는 분…. 을 비롯하여
- 국적,나이,성별,직업 등에 특별한 제한이 없습니다.
- 바로 You!!!
디엠지해커톤 일정
오전 | 오후 | 저녁 | |
---|---|---|---|
첫째날 | 숙소도착 | DMZ둘러보기 | 소개및팀빌딩 |
둘째날 | 해커톤 | (계속) | 데모 |
셋째날 | 해산 |
- 첫째날 DMZ 투어에 신분증이 필요합니다.(외국인은 여권)
- 상황에 따라 데모 발표는 셋째날 오전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행사장 및 숙소 안내(DMZ Stay)
- 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로 223
- 교통 : 지하철 문산역에서 10분 거리. 홍대에서 1시간
- 시설 : 공간구분 6개, 여자방 및 화장실 별도, 주차 가능
- 구글맵 : https://goo.gl/maps/sPSu41ymr9D2
DMZ 투어 안내
- 첫째날 오후. 3시간 소요.
- DMZStay -> 임진각 –> 제3땅굴 –> 도라산전망대 –> 도라산역 –> 임진각 –> 숙소
- 신분증 필! 지참.(외국인은 여권)
문의
- email : dmz.hackathon@gmail.com
자주 묻는 질문
DMZ Stay 오는 길
첫째날 오후에는 DMZ 투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첫째날 12시까지는 DMZ Stay 게스트하우스에 오셔야 합니다.
- 지하철 : 문산역 하차, 53번 마을버스를 타고(10여분) 종점 마정1리에 하차
- 승용차 : 다음맵, 네이버맵, 구글맵에서 "디엠지스테이" 또는 "dmz stay" 검색으로 길 안내
간단히 점심을 먹고 1시에서 2시 사이에 DMZ 투어를 시작합니다.
꼭 신분증을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팀으로 신청하고 싶습니다
팀으로 신청하는 분들은 신청서 양식에 따로 따로 신청을 하면서
<기타> 부분에 누구 누구랑 팀으로 신청 한다거나 팀명을 적어 주면 됩니다.
누가 해커톤을 시작하였나요?
디엠지해커톤은 파주시에 사는 한 농부와 전라도의 한 개발자에 의해 제안되었습니다.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고, DMZ가 이제서야 진정한 비무장지대로 바뀌는 등 변화의 시기를 보면서, '아~ 우리도 뭔가 해보자' 는 생각이 모여서 디엠지해커톤으로 구체화 되었습니다. 남한 청년과 북한 청년이 한반도의 중간 지역인 DMZ 근처에서 만나서 뭔가를 함께 하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작은 아이디어가 큰 물결로 이어진 박근핵닷컴의 탄생 이야기가 떠올랐고,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격언을 상기하며 '그래 일단 시작해 보자' 며 도메인을 등록하고 웹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디엠지해커톤이 누구의 소유가 아닌 모두의 소유가 되기를 바라며, 장차 비영리기관 또는 협동조합으로 발전하고자 합니다.
하루만 참석할 수 있나요?
첫째날 오후에는 DMZ 투어가 있고 저녁에 팀 구성이 있습니다.
다른 일정이나 직장 등의 문제로 하루만 참석하고자 하는 경우...
최종 참여 인원이 미달인 경우에 한하여 하루 참석이 가능합니다.
행사 공지가 나오면 그때 그때 문의하여 주십시오.
2018년 디엠지해커톤은
디엠지해커톤 역시 일반 해커톤과 진행 방식은 비슷합니다.
2018년 해커톤은 2박3일로 진행됩니다.
첫째날 오후에는 브레인스토밍겸 오프닝 행사로 DMZ 투어을 3시간 동안 진행합니다.
등수를 매겨서 시상하지 않습니다. 경쟁보다는 '함께' 만드는데 의의를 두고자 합니다.
IT 즉 웹,앱,사물인터넷 등에만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영상,책 등도 좋은 제안이 될 것입니다.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대 합니다.
발표된 프로젝트는 오픈 소스로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오픈 소스 라이센스 정책은 팀의 의논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계속해서 완성도를 높여서 다 같이 사용하자는 취지입니다.
1년에 한 번은 큰 해커톤을 치르고자 합니다. 이때 준비가 되면 북한의 개발자를 초청할 계획입니다.
해커톤이 무엇인가요?
해커톤(hackathon)은 일반적으로 해킹(hack)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기간 내에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팀을 이루어 개발을 완료하는 대회를 말합니다. hack은 컴퓨터 범죄를 의미하는 해킹보다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다' 또는 '즐기면서 만들다' 정도의 의미라고 합니다.
보통 IT 기업의 경진 대회로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루어 무박 또는 일박 등의 정해진 시간 내에 행사를 진행하고 데모를 발표합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타임라인 방식이나 좋아요 버튼이 페이스북의 사내 해커톤에서 제안되어 구현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최근에는 IT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해커톤이 열리면서 의미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평창군은 문화,예술 분야의 '예술 해커톤'을 열기도 하였습니다.
구글의 해커톤 검색 결과를 참고하여 주세요.